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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이슬에 뒤덥힌 시골 한가위 풍경

2016한가위가 밝아 온다 새벽이슬이 한가위를 축축하고 풍성하게 만든다 이슬을 머금은 고구마와  들녁의 곡식들이 너무 풋풋하고 싱싱하게 생명을 이어간다

곡식만이  아니다 생존경쟁에서  살아 남아야 하는 대학도  살기위해 수도권예 한발짝  다가오는 노력을 한다  목포의  대불대학이 당진 신평의  촌구석에 캠퍼스를 새한이라는 이름으로 둥지를 튼 것이다

내고향 신평  수십년 전이나 지금이나 변한것은 없지만  개발의 영향을 비켜갈수 없어 아싑기만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향마을은 여전히 아름답고 정겹게 느껴진다

특히 모든 곡식이 익어가는 한가위를 여는 새벽녁  고향의 풍경은 더욱더 풍성하고 마음도 넉넉하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