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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아티아 수도 자그레브의 하루

클로아티아의 여행의 시작은 수도인  자그레브이다. 같은  동유럽이라지만  프라하에서 볼수있는 중세풍의 분위기는 느낄수가 없어 도심을 관광하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는 않아 보였다.  그러나 도심에서 가장 번화가이자  교통의 중심지인 도심 광장은 그래도 활기를 느낄수 있다

중심부에서 조금 벗어난 시내  골목길을 따라 언덕에 올라서면 성모승천성당이 자리잡고있다.  성당의 외부 중앙에 성모 마리아께서 중앙에 앉아 계시면서 어린 예수를 안고계시는 모습이 이색적이다

성당안의 모습은  거의 비슷하지만  성당  이름에서 볼수 있듯이 예수님의 어머니가 주가 되다보니 어머니의 품과같은 포근함이  느껴진다. 아직은 초보신자이지만 성모의기도와 주님의 기도를 마음가득히 올리고  나왔다.

자그레브 시내 관광은  2시간 남짓  짧아  인상이 깊게 남지는 않는다.  남는 것이라고는  도시의 이미지 보다 현지식과  함께나온  레드와인이다.  으깬 감자와 치킨에 약간은 알콜도수가 높은 와인의 맛이  강하게 느껴지는 것은 이곳이 와인의  나라 클로아티아라는 것을 알수 있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