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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화되는 커피숍

다방 문화에서 커피숍 문화로 바뀌더니  골목길 마다 크고 작은 카페가 넘쳐난다. 자연환경이 뛰어난 강가나 산 속에는 어김없이 멋진 카페가 자리잡고 있다. 그것도 수십억씩 투자한 대형 카페는 유명세를 타고 전국에서 찾아온다.

특히 계룡산 입구에는 대형 카페들은 얼마전 까지만해도 음식점으로 운영하던 것을 하나 둘 대형 카페로 탈바꿈하고 치열한 생존 경쟁에 들어가고 있다.

아마도 일정 시간이 흘러가고. 유행이 뒤바뀌면 이렇게 큰 시설 들은 또다른 형태로 변해 갈 것이다. 카페에 앉아 창밖의 경치를 보면서 엉뚱한 생각이 머리 한편에  떠다니는 것은 소심한 나의 성격 탓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