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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갑사의 늦가을

오사랑 2018. 11. 11. 16:11
가을의 끝자락  11,12번째 단풍만이 안스럽게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나무에 매달려있는 잎 보다 생을 다하고 자연으로 돌아간 잎이 더 아름답다.

내년에도 흙으로 돌아간  낙엽이 생기 넘치는 푸른 잎으로 환생할 것이란 기대 때문에  더더욱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