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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베니아 블래드성과 호수

오사랑 2019. 4. 14. 15:11
유럽에서 녹지율이  가장 높다는 슬로베니의 블래드성이 호수에 잠긴 듯  물속에 자신의 모습을 비춘다.

호수 한가운데에 떠있는 또하나의 오래된 성당의 모습은 천국의 그림과도같다.

무동력선 즉, 노를  저어  가는  작은  배에 올라타  20여 분만에 도착한  성당은  오직 관광용으로만  존재할뿐 미사등 본연의 역활은 하지 않고있었다.

성당 안으로 들어서면 종탑에서 길게 내려진 동화줄이 사람들을 기다린다. 강한 힘으로 줄을 끌어 당겨야만 귀에 익은 교회 종을 들을 수있다.

절벽위에 위치한 블래드성은 호수아래에서 보는 모습과는 달리  평화로운 호수와 마을 풍경이 아름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