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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찬이 되는 세례예식

오사랑 2019. 8. 19. 15:08
우연한  기회에 '신은 있다' 라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 이러한 믿음은 자연스럽게 종교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8개월간의 예비자 교육과 주일 미사에 참여하면서 드디어 세례를 받고 진정한 크리스찬이 된 것이다.
 

2019.8.15일 성모승천 대축일이자 광복절이 세례일이다.  크리스찬에게는 성모대축일이, 대하민국 국민에게는  광복절이 상당히 의미가 있다.

예비신자에서 신자로서 꼭 거쳐야할 의식이 죄를 씻어내는 세례식이다. 60평생 쌓아두었던 죄를 하느님이  깨끗히 씻어 줌으로서 새로 태어나게 된 것이다.

오늘 세례식때 기억나는 것은 씻을 죄가 너무 많아 신부님이  성수를 한참 부었다는 느낌이 든다.

물로 죄를 씻고 기름을 바르는 예식과 순결의  흰 옷을 신부님이 입혀주시는 이 세가지 예식이 계속 이어진다. 이 예식은 어린아이가 세상에 나오면 씻겨주고 오일 을 발라 세균으로부터 보호를 한 다음 새옷을 입히는 것과 같다고 한다.

아무튼 광복절을 맞아 모든 죄에서 해방이 되었다. 앞으로는 하느님의 뜻대로 하는님과 함께 모범적인 신앙 생활을 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