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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따가이따이의 한국인들의 삶
오사랑
2019. 9. 2. 16:14
따가이따이에서 20분거리의 카비타주 실랑시에는 리베라골프장이 위치해있다. 마닐라에서 1시간 20분 거리밖에 되지 않아 한국인들이 이 골프장 주변에 많이 살고 있다. 골프장에서 7~8분 거리에 신랑시 산톨이라는 동네 끝자락에 연립주택 형식의 주택이 28가구가 있다. korean village셈인데 퇴직 공무원 또는 은퇴자들로 연령대는 60~70대가 대부분이다.
실제 이런 삶의 의미는 무엇일까? 단조롭게 보이지만 60~70대의 연령에 매일 골프 라운딩하면서 7~8km를 걸으면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다. 복잡한 생활에서 벗어나 스트레스를 받지 않아 건강에 좋다는 것이다. 특히 한 달 생활비용이 아주 적게 들어 경제적 부담이 적은 것도 행복지수를 올린다. 적게는 100만원에 많게는 200만원이면 한 달 생활비가 충분하다. 이런 이유로 한국인들이 위험한 국가라고 생각하면서도 교민이 20만 명이 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