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한 기회에 골프거리측정기 보이스 캐디를 알게 되었고 괜찮다 싶어
주저 없이 구입하게 됐다. 그 성능을 실험할 수 있는 기회가 바로 오늘
대덕CC이였다.
모자 채양에 부착하고 파워를 켜니 위성을 찾는 다는 메시지가 나온다.
1번 홀 가까이에서 바로 홀을 인식 홀 정보를 말해준다. 드라이버 샷을 하고
낙하지점에 가서 비거리를 확인하는 버튼을 누르니 비거리는 215m 라는 메시지가 나온다.
이어서 한 번 더 터치하니 홀까지 남은 거리 127m를 친절하게도 정확하게 알려준다. 9번 아이언을 선택 샷을 날렸으나 약간 짧아 쓰리온에 이어 투펏 결국 보기로 첫 번 홀을 마무리했다.
이후 홀도 비거리와 홀까지 남은 거리를 안내 받으면서 클럽선택을 하게 되고 지금까지 몰랐던 그린에서의 클럽별 비거리를 정확하게 알게 됐다.
즉, 지금까지 드라이버비거리를 인도어그물망을 통해 230m 정도 알았는데 실제 필드에서 정확하게 측정해보니 210m 내외로 20m 정도차이가 있었다.
또한, 홀까지의 정확한 거리의 안내는 어프로치의 정확성을 한층 높여주어 홀 근처에 붙일 수 있었다. 실제로 18홀 중에 쓰리퍼터를 오직 한 홀만 기록하고 나머지는 모두 투펏이나 완펏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다.
결국, 모자 채양에 앉은 조그만 똑독이 덕분에 90돌이에서 탈출, 80대에 진입하는데 성공한 것이다. 최근 5경기 평균타수가 95타였으니 거리측정기 덕분에 6타를 줄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홀 |
1 |
2 |
3 |
4 |
5 |
6 |
7 |
8 |
9 |
계 |
Par |
4 |
5 |
4 |
4 |
3 |
4 |
3 |
5 |
4 |
36 |
Shot |
3 |
4 |
2 |
4 |
2 |
3 |
2 |
4 |
3 |
27 |
Putt |
2 |
2 |
2 |
2 |
1 |
2 |
2 |
2 |
2 |
17 |
score |
1 |
1 |
0 |
2 |
0 |
1 |
1 |
1 |
1 |
44 |
홀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계 |
Par |
4 |
5 |
4 |
4 |
3 |
4 |
3 |
5 |
4 |
36 |
Shot |
3 |
3 |
3 |
3 |
2 |
2 |
3 |
4 |
5 |
28 |
Putt |
2 |
3 |
1 |
2 |
1 |
2 |
2 |
2 |
2 |
17 |
score |
1 |
1 |
0 |
1 |
0 |
0 |
2 |
1 |
3 |
45 |
※ 총 타수 : 89타, 파온 횟수 : 3회, 파 횟수 : 5회, 퍼팅수 : 34타
'이런 저런 세상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주비빔밥 맛 집 고궁식당 (0) | 2011.08.02 |
---|---|
한여름 밤의 도심속 음악회 (0) | 2011.06.19 |
숫자로 보는 골프 실력 측정 방법 (0) | 2011.05.30 |
뉴욕대(NYU)의 화려한 졸업식 (0) | 2011.05.19 |
스트레스 받는 골프 왜하나? (0) | 2011.04.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