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 30분부터 시작한 티업은 오후 5시 석양이 계룡산 기슭에 걸릴때까지 이어졌지만 최악의 조건에서 라운딩한 결과, 94타의 성적을 받아 들었다. 누런 잔디가 생명의 힘을 얻어 파릇 파릇한 새싹으로 눈을 뜨더니 완전한 녹색의 잔디밭으로 자라 최상의 경기장을 제공하고 이제 다시 누런 잔디로 변한 1년, 수십번의 라운딩 끝에 이제 올 마지막 라운딩을 모두 마쳤다. 내년엔 더 좋은 라운딩을 기대하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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