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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이야기

전원주택짓기 내부 목공사

전원주택을 짓기 마지막 단계로 내부 공사가 진행중이다. 목조주택은 아니지만 외부 골조를 철골과 우레탄 판넬로 선택하고 내부는 목조주택과 같은 재질인 각재와 인슐레이션 등으로 마감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

장점은 외부 자재를 철골과 판넬로 공사함으로서 지진과 습기등으로 부터 강하게 할 수 있고 내부는 목조재를 사용함으로서 친환경적인 면을 확보할 수 있다. 반면에 단점은 공사과정이 복잡하고 시공기간이 길어짐에 따라서 인건비가 다른 공정에 비해 상당히 많이 들어간다. 건축자재보다는 인건비 비중이 좀더 많이 들어간다. 철골과 판넬공사 등 다른 주 공정은 자재 대비 인건비의 비율이 40% 정도인데 비해 목공사의 경우 인건비 비율이 50%가 넘는다. 공사기간도 기초공사 5일, 철공사12일, 판넬공사9일, 외장재공사6일, 비계공사2일 지붕공사10일, 등이 소요되었지만 목공사는 17일이 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