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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저런 세상이야기

스크린 골프로 방향 거리감 익히기

요즘 새로 생기는 실내 골프 연습장은 대부분 스크린 골프 기계를 비치하고 있다. 실내 타석에서 벽면에 걸린 천에 대고 소리의 세기로만 만족해야 하는 연습방법에서 첨단 과학과 결합한 스크린 프로그램의 등장은 골프 실력을 높일 수 있는 도구가 됨은 분명해 보인다.


실제로 실내 골프장에서는 오직 느낌으로만 아! 잘 맞았구나? 아니면 방향이 오른쪽 아니면 왼쪽에 맞았구나! 할 정도의 감만 느낄 수 있다. 그러나 스크린 골프 프로그램으로 연습하는 동안에는 이런 문제점을 속 시원히 풀 수 있다. 볼이 날아가는 방향과 거리가 정확하게 스크린에 보여줌으로서 타격 자세의 문제점을 정확하게 읽어 낼 수 있다.

실전에서 자주 나타나는 아이언 훅 구질을 Target 나인으로 정확하게 날아가는 연습을 스크린에서 나타나는 방향을 보고 바로 잡는다. 무의식적으로 당겨지는 왼손을 의식적으로 뻗으려는 노력과 과도한 코킹을 자제하는 스윙은 아이언 훅의 고통에서 해방 될 수 있었다.

100m 이내 어프로치의 거리감은 또 어떠한가? 백스윙의 크기에 따라 거리를 측정하고 이런 감을 스크린을 통해 몸으로 체감함으로서 실전에서도 온 그린 할 수 있는 기회를 훨씬 높일 수 있었다. 거리감을 체득하는 데는 오히려 인도어 연습장보다도 정확성이 뛰어나다는 생각이 든다. 아무튼 최근에 옮긴 스크린 골프 연습장에서 꾸준한 연습으로 골프 기술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느낌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