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런 저런 세상이야기

대한민국의 볼링실력 역시 세계 최강!



대전에서 세계 16개국 127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이츠대전국제오픈 볼링대회개막식이 지난 21일 리베라호텔에서 개막됐다. 외국선수들은 세계랭킹 1위인 핀란드 카 고에뷰니를 비롯한 양손볼러 호주의 제이슨 벨몬트를 비롯한 60여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1270명의 선수중에서 예선을 통과한 125명과 본선 시드배정자 100명 등 총 225명이 일주일 동안 경기를 가져 이중 48강과 12강을 거쳐 최종 결선 TV파이널 진출자 6명을 가리는 이번 경기에서 키 190센티미터의 장신 세계랭킹 1위인 미카는 6강문턱에서 좌절하고 말았다.

이 선수는 또 누구인가? 스윙폼이 독특한 또하나의 스타,여자선수로선 세계적인 수준의 대전시청 소속 최진아 선수이다. 그녀 또한, 예선전에서는 좋은 성적으로 본선을 진출했지만 심적인 부담을 극복하지 못해 48강마져 오르지 못했다.

드디어 대망의 TV파이널에 오른 6명의 선수가 결정됐다. 프로볼러 및 아마추어 그리고 여자 2명등 골고루 6강에 올랐지만 60여명의 세계 강호 볼러들은 모두 탈락하는 이변도 일어나 대한민국의 볼링 수준을 짐작하게 했다.

결국,  본선 경기 3위로 올라운 아마추어 전 국가대표 출신인 정승주 선수가 프로볼러 대한민국 랭킹 1위인 김영관 선수를 물리치고 우승상금 5천만원과 함께 트로피를 가져가는 영광을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