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재 감독 설경구 주연에 이정진 주진모등이 출연하는 영화 해결사가 대전시청 부문 앞 활주로 공원에서 엔딩컷인 추격씬을 5,21~22일 양일간 리얼하게 촬영됐다.
대형크레인과 추격씬에 필요한 수십대의 차량 그리고 점프대인 모래언덕 등을 만들어 놓고 스탭진 100여명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것을 보고 영화 한 장면 한 장면이 정성을 다해서 만들어 진 다는 생각이 든다.
▲ 살인 누명을 쓴 해결사(설경구)의 표정 하나하나 놓치지 안기위해 검은색 승용차에 여러 대의 카메라를 장치해 놓은 장면, 그리고 중간 중간 추월하는 장면을 뒤에서 촬영하는 모습 등, 이 모든 모습은 나의 망원 카메라에 고스란히 잡혔다.
▲ 이뿐인가? 경찰로 보이는 흰색의 승용차가 활주로 공원 한 중앙을 통해 질주하다가 공사현장의 모래 언덕을 점프, 대 도로로 떨어져 다른 차량과 충돌하는 리얼한 장면 또한 잡을 수 있었다.
▲단지 한번 떨어진 차량이 중간에 고장이 나서 서버리는 바람에 스텝 들이 “왜 안와?” “컷“ 소리가 여기저기서 나는 것도 목격할 수 있었다.
▲또, 재미있는 것은 전날 촬영당시 화창한 날씨와 다음날인 토요일 날 부슬비가 내리는 상이 한 날씨 바람에 스텝진 들이 우산, 우산이 나오지 않도록 하라는 소리가 긴박하게 들리는 것을 보면 상황의 연계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오늘 찍은 엔딩컷, 추격씬은 연말 극장에서 어떤 모습으로 보여줄지 자못 궁금한 마음이 든다. 대전에서 촬영되는 대표적인 영화 해결사가 멋진 모습으로 우리 곁으로 다가왔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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