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 2.0 시대, 새로운 방식의 미디어가 봇물처럼 솟아져 나온다. 그중에 대표적인 것이 블로그로 인터넷 세계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오늘은 충청투데이 따블뉴스의 초청으로 김명곤 전 문화부 장관의 강연이 있었다. 55세의 적지 않은 나이에 자기만의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꽤 이름이 알려진 모양이다.
운영 4개월만에 방문객이 114만명이 다녀갈 정도로 인지도가 높은 블로거 이면서 자부심 또한 대단한 것 같았다. 물론 그도 블로그를 시작한데는 지인의 권유로 시작을 했지만 그 위력에 자신도 놀라 이제는 글 쓰는 재미에 푹 빠져 있는 듯 보였다.
나름대로 블로그에 대해 관심을 갖고 업무에도 활용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었지만 막상 시작을 못하고 있었는데 오늘 김 전장관의 강의를 듣고 나만의 블로그 갖기를 결심하게 된 것이다.
10년 넘게 오프라인 상에서만 글을 써오고 매년 책까지 만들어 보관하고 있지만 이제 나만의 블로그가 생기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세상사는 이야기가” 탄생될 것으로 확신한다.
다만 내가 이 블로그를 운영하는 목적이 블로그 이름처럼 직장이나 가정, 내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가식 없이 그려내면서 인생을 좀더 행복하고 풍요롭게 만들려는 노력임을 명심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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