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에서 해방되는 시간은 장장 13시간이나 지난 뒤였다. 뉴욕 시내의 한복판 34번가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바로 옆 아파트에 여장을 풀고 12일간의 뉴욕여행은 브로드웨이 야경부터 시작헸다. 수많은 관광객이 찾아드는 이곳은 빌딩 숲에서 뿜어 나오는 야경이 인상깊다. 브로드 웨이 거리를 가득메운 거리의 풍경은 역시 뉴욕이라는 생각이 든다.
▷ 로마 병정의 머리의 패션을 뽐내는 젊은이
▷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며 허송세월을 하는 뉴욕경찰
▷ 대형건물에 관광객을 촬영하여 사진으로 보여주는 tv화면
▷ 대형건물에 관광객을 촬영하여 사진으로 보여주는 tv화면
이와 같은 이색적인 풍경과 더불어 브로드웨이 거리의 진정한 백미는 역시 공연의 거리다. 1시간 정도 줄을 서서 예매를 한 후 오리지날 맘마미아를 봤다. 놀랍게도 한국에서 본 맘마미아와 출연진 캘릭터와 공연모습 모두다 흡사했다. 단지 다른 것은 언어뿐이었다. 주인공의 체형까지 똑같게 설정을 한 것을 보면 분명 뉴욕의 오리지날 공연을 한국에서 이미테이션한 것임에 틀림없는 듯이 보였다.
▷ 50% 가격인 7만원에 구입하기위해 긴 줄을 서 예매하는 사람들
▷ 오리지날 맘마미아 광고판이 걸린 브로드웨이 거리
현란한 조명이 꺼진 브로드웨이 거리는 어떠할까? 초라하지나 않을까 생각했지만 여전히 사람들로 넘쳐나 활기를 잃지 않았다. 특히, 가장 좋은 자리의 대형 광고판에 우리나라 삼성과 엘지가 나란히 모습을 보여 역시 세계 일류 기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 날이 밝은 대낮에도 활기를 띠는 브로드웨이 거리
▷ 오리지날 맘마미아 광고판이 걸린 브로드웨이 거리
현란한 조명이 꺼진 브로드웨이 거리는 어떠할까? 초라하지나 않을까 생각했지만 여전히 사람들로 넘쳐나 활기를 잃지 않았다. 특히, 가장 좋은 자리의 대형 광고판에 우리나라 삼성과 엘지가 나란히 모습을 보여 역시 세계 일류 기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 날이 밝은 대낮에도 활기를 띠는 브로드웨이 거리
▷ 브로드웨이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모여드는 곳에서 우리나라 삼성의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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