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박람회장 내 기와 자재와 비용
대구 엑스포에서 열리는 건축 박람회가 열리고 7월 9일부터 12일까지 열리고 있다. 전원주택을 짓기 위해서는 실제 건축자재를 직접 볼 수 있고 비교할 수 있어 이런 박람회를 찾아보는 것도 좋다. 토요일 오후, 코로나 19 위기 속에서도 수많은 사람들이 박람회를 찾았다. 이렇게 많이 전원주택에 관심이 많은 지 놀랄 뿐이다. 박람회장에 들어서자마자 지붕자재와 외부 마감재 전시장이 보인다. 건축의 이미지에 가장 중요한 지붕과 외부 마감재는 건축물의 형태가 어떤 것이든 간에 상당히 큰 역할을 한다.
프랑스 단색기와인 갈로-로만 2(변색 모델)의 경우 m2 당 47,000원이다. m2 당 12.7장 들어가니까 장당 가격은 3,700원이다. 38평 규모의 전원주택 지붕 167m2 면적을 시공할 경우 7,849천 원의 시공비가 들어간다. 선홈통 설치는 별도이다. 아스팔트 슁글이 m2당 재료비 6,090원과 노무비 8,000원 단가 14,090원이니 3.4배가 비싸다.
가로-로만 1의 경우는 m2당 50,000원이다. 설명에 따르면 프랑스 최고의 대표 모델로서 기와의 기능적인 면은 물론 시공성까지 갖춘 제품이라한다. 또한 30년 동파방지 기술을 적용하여 견고하고 반영구적인 수명을 자랑하는 제품으로 주거환경에 편안함과 쾌적함을 제공한다.
프랑스 평기와(시그니)는 30년 이상의 품질보증과 모던한 평기와로써 질감을 표한하고 있다. 이 기와는 최근에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지만 재료비와 시공비가 70,000원 이상이라 부담이 된다.
주택 외장의 모습은 어떤 재료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하늘과 땅 차이가 난다. 내구성과 가격의 효율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선택하여야 한다. 설계에 아스팔트 슁글로 되어있지만 실제 박람회장에서 본 점토기와는 약간의 건축비 부담이 되더라도 바꿔서 시공하고픈 마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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