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 사이딩과 공간 가꾸기
전원주택의 외부 모습은 외부에 어떤 자재를 써서 마감하는가에 따라 완성미가 완전히 달라진다. 목재 사이딩, 메탈 사이딩, 파벽돌 등등 수많은 외벽에 붙이고 쌓는 자재가 다양하다. 그중에 마음에 드는 것은 세라믹 사이딩과 메탈 사이딩 중 써모 사이딩이다. 세라믹 사이딩은 일본에서 수입하는 자재이지만 내구성 및 미적 면에서 아주 뛰어나다. 다만 가격 면에서 상당히 비싼 편이다.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m2당 57,000원 이상이다. 반면에 메탈 사이딩 중 써모 사이딩은 외부에 보기에 세라믹 사이딩과 비슷하지만 가격 면에서는 반값이다. m2당 25,000원 수준이다. 38평 규모의 전원주택의 경우 외부 면적이 170m2 일 경우 세라믹 사이딩은 자재비만 9,690,000원이고 써모 사이딩은 4,250,000원이다. 건축비에 부담이 되면 주택이 잘 보이는 부분은 세라믹으로 잘 보이지 않는 부분은 써모 사이딩으로 시공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 생각한다.
전원주택의 비가림 차양, 차고, 쉼터 등에 유용한 데크픽스사 제품이 선보였다. 16T 복층판으로된 자재와 기둥 등 보조 자재를 구비해놓고 직접 시공하였을 경우 m2당 180,000원 자재만 판매할 경우에는 110,000원이라고 한다. 주차장을 이 제으로 시공할 경우 4 mX6 m, 24m 시공비는 4,320,000원이 소요되고 자재만 구입해서 직접 시공할 경우 2,640,000원이 들어간다.
이밖에도 기능성 욕조도 선보였다. 스파기능이 부착된 이 욕조는 가격이 1,170,000원으로 상당히 비싼 편이다.
야외 전시장에는 현무암 빗살 메트가 장당 8천 원 90장에 720,000원에 판매하고 현무암 둥굴이는 장당 5,770원 52장에 300,000원에 판매되고 있었다. 정원에 디딤돌로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
'전원주택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원주택 짓기 착공 첫날 석축쌓기 준비공사 (0) | 2020.08.25 |
---|---|
용접 수평 및 수직 자세 (0) | 2020.07.16 |
목재를 활용한 현관문과 인테리어 자재 (0) | 2020.07.13 |
건축 박람회장내 기와 자재와 비용 (0) | 2020.07.11 |
용접학원에서 용접봉을 잡다. (0) | 2020.07.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