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농베이 앙코르와트 여행기 하농베이, 앙코르와트를 가다 초등학교 시절, 그 당시에 동네 구경하기 힘든 텔레비전과 전축등을 월남전에 참전했던 동네 청년들이 가지고 나오는 것을 보고 꼭 한번 가보고 싶은 나라로 나의 기억속에 남아 있던 곳이 월남이었다. 그 후 40년이 지나고 나서야 어렸을 적 소박한 소망을 풀 기회가 찾아왔다. 시청 팝스모임의 가족들과 함께 베트남 하농베이와 캄보디아 앙코르와트를 3박5일의 일정으로 여행길에 오른 것이다. 우리 가족은 승미와 나, 집사람 3명이 참가 하였으나 제일 좋아하는 것은 역시 승미이고 가기 전부터 마음이 들떠 기분이 굉장히 좋아 보인다. 전용버스로 5시30분에 대전을 출발하여 10시 35분에 하노이행 베트남항공에 탑승 4시간 10분만에 현지시간 2시경 하노이 국제공항에 도착하였다. 처음 밟아보.. 더보기 이전 1 ··· 308 309 310 311 312 313 314 다음